올해 상반기까지 성장세를 보이던 국내 주요 대기업의 영업이익이 마이너스로 돌아섰습니다.
기업데이터연구소 CEO스코어가 올해 3분기 실적을 공개한 대기업 337곳의 실적을 조사한 결과 이들 기업의 영업이익은 47조4천600억 원으로 지난해 대비 11.4% 감소했습니다.
기업별로는 한국전력공사의 영업손실이 7조5천억 원으로 가장 크게 늘었고,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이 뒤를 이었습니다.

[ 고진경 기자 / jkkoh@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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