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연이은 집중호우와 태풍 등의 재난으로 국내에서 1만8천여 대의 차량이 침수 피해를 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토교통부는 오늘(14일) 침수 차량 정보 1만8천289건이 자동차관리정보시스템에 등록됐다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1만4천849건은 폐차됐고, 개인이 소유하고 있는 차량은 3천292건입니다.
또 148건은 매매업자에게 이미 판매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매매상품용 차량에 대한 침수 이력은 '자동차365'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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