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부-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 생명지킴이 수기 공모전 시상

[매일경제TV] 보건복지부와 한국생명존중희망재단은 최근 '2022년 생명지킴이 수기 공모전' 시상식을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공모전은 생명지킴이 활동을 통해 자살예방에 기여한 우수사례를 발굴하고 생명지킴이의 중요성을 인식시키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수상작은 개인 부문 18명과 기관 부문 6곳을 포함해 모두 24개 작품이 선정됐으며, 대상 수상작에는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최우수.우수.장려상에는 재단 이사장상이 주어졌습니다.

개인부문 대상(장관상)은 택시를 운행하면서 손님의 자살 위험성을 파악하고 전문가에게 도움을 받을 수 있도록 연결해준 사례로 이상길씨의 "뭐든 들어 줄게요." 작품이 선정됐습니다.

기관 부문 최우수상(재단 이사장상)은 강북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의 '토닥토닥 친구지킴이 프로젝트'와 인천광역시자살예방센터의 '마음에 온穩, 생명을 온(on)'사업이 차지했습니다.

황태연 재단 이사장은 "이번 공모전에는 경찰, 군, 교사, 학생 등 사회 곳곳에서 활동하는 생명지킴이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다"며 "수상작을 널리 홍보해 많은 사람들이 생명지킴이에 관심 가질 수 있도록 하겠다"고 했습니다.

[ 양미정 기자 / mkcertain@mkmoney.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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