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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경기도 |
[경기=매일경제TV] 김동연 경기지사가 광역의원들과의 협치를 강화하고 소통의 거리를 좁히기 위해 의회 5분 발언에서 제안된 정책을 적극 반영하기로 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14일) 수원시 팔달구 도담소(옛 도지사 공관)에서 경기도의회 정례회를 통해 5분 발언을 한 20명의 의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이 같은 의사를 밝혔습니다.
의원들은 앞서 ▲북부지역 군사규제 해제 ▲균형발전을 위한 산업 재배치 ▲공공의료원 확대 ▲지역 쓰레기소각장 문제 ▲옛 청사 활용 등 다양한 의견을 제시한 바 있습니다.
이 자리에 참석한 김호겸(국민의힘·수원5)의원은 "여야 모두가 소통과 협치를 통해 경기도 발전에 함께 기여해 1400만 경기도민에게 희망과 믿음을 주자"고 말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 참석하지 못한 5분 발언 의원 21명과 오는 18일 2차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방수빈 기자 / mkbsb@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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