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여의도에 국제여객터미널 '서울항'을 만드는 사업을 10년 만에 다시 추진합니다.
오늘(14일) 서울시에 따르면, 시는 한강의 관광 자원화를 목표로 '세계로 향하는 서해뱃길' 사업을 본격화하고 2026년까지 여의도에 서울항을 조성합니다.
서해뱃길 사업은 한강과 경인아라뱃길을 오가는 유람선 정기 운항을 시작으로 여수, 제주도 , 중국 등 국내외 항만 기능을 수행하는 국제여객터미널 확충 등으로 이어질 방침입니다.
2010년 오세훈 서울시장에의해 추진됐던 서울항 조성사업은 2012년 박원순 전 시장이 취임하면서 한차례 백지화됐다 올해 다시 추진됩니다.

[ 길금희 기자 / golde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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