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신남리 포장용기 제조업체 불...시 "안전사고 유의"

화재 현장 모습. [사진출처= 연합뉴스]

[경기=매일경제TV] 오늘(13일) 오후 4시 20분 쯤 경기도 화성시 남양읍 신남리의 한 포장용기 제조업체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샌드위치 패널로 된 연면적 1천400㎡ 규모의 건물에서 발생했고, 소방당국은 펌프차 등 장비 34대와 소방관 등 인력 86명을 동원해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화성시는 당일 오후 5시 14분 안전 안내 문자를 보내 차량 우회와 함께 안전사고 발생에 대한 주의를 당부했습니다.

소방당국은 진화가 마무리되는 대로 자세한 화재 발생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구대서 기자 / mkkds@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