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인 소통의 장 열어

산림청, 2022년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성과공유회 개최

산림청은 어제(11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사진은 산림청 김용진 산림일자리창업팀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산림청(청장 남성현)은 어제(11일) 국립세종수목원 대강당에서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2022년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성과공유회'를 열었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10월 말 기준으로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수는 293개며 분야별로는 산림복지 분야가 109개로 37.2%를 차지해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습니다.

이날 성과공유회에는 한국사회적기업진흥원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30여 개의 산림 분야 사회적경제 기업 대표들이 모여 소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이번 성과공유회는 그동안 코로나19로 진행되지 못했던 기업 간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속적인 사회적 가치 창출 방안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매우 뜻깊은 자리가 됐습니다.

특히 경제적 불평등, 환경파괴와 같은 사회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대안으로, 사회적경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시점에 마련된 행사로 더욱 의미가 있습니다.

성과공유회는 6개 기업의 발표를 통한 우수사례 공유, 우수기업 상품 전시·관람, 전문가 강의, 민·관 공감 이야기쇼(토크콘서트)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돼 기업인들의 참여도와 만족도 또한 높았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