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트디즈니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 '디즈니플러스'가 3분기 구독자 수 확대에도 불구하고 손실 폭은 커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현지시간 8일 월스트리트저널과 CNBC 등에 따르면 디즈니는 디즈니플러스가 속한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부의 3분기 손실이 14억 7천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동기의 2배를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디즈니플러스 출시 후 3년간 디즈니의 스트리밍 서비스 사업부 손실 합계는 80억 달러를 넘어선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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