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투자자들이 최근 국내 주식을 쓸어 담으면서 코스피를 2,400대까지 올려놨습니다.
이 기간 삼성전자 등 대형주 투자자들도 모처럼 함박웃음을 짓고 있습니다.
오늘(9일) 한국거래소에 따르면 외국인은 지난 9월 29일부터 주가가 많이 내려간 지수 관련 대형주 위주로 전날까지 5조 3천억 원 넘게 사들였습니다.
외국인은 이 기간 삼성전자를 2조원어치 순매수했는데, 이는 유가증권시장에서 순매수한 금액의 40%에 가까운 수준입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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