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림청, 산불진화대원 223명 긴급 투입…인명·재산피해 없어
산림청은 오늘(8일) 오후 5시 21분께 경기도 과천시 관문동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인명·재산피해 없이 오후 7시 40분에 주불 진화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진=산림청 제공)

[대전=매일경제TV] 오늘(8일) 오후 5시 21분께 경기도 과천시 관문동 일원에서 산불이 발생, 인명·재산피해 없이 오후 7시 40분 주불 진화 완료했습니다.

산림당국은 불이 나자 산불진화대원 223명(산림공무원 116명, 산불전문진화대 60명, 소방 47), 지휘차3, 진화차 3대, 소방차 17대를 투입해 2시간 19분만에 주불진화를 완료했다고 밝혔습니다.

산불은 관악산 5부능선 등산로 인근에서 발생했으며 진화차와 소방차 진입이 어려워 초기 진화단계에 어려움이 있었으나 진화인력·호스 등을 신속히 투입, 진화를 완료했습니다.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김만주 과장은 "현장의 산불이 재발되지 않도록 잔불진화와 뒷불감시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가을철 건조한 날씨가 지속되고 있어 작은 불씨도 산불로 번질 수 있으니 산불 예방을 위해 국민 여러분 많은 관심과 협조 부탁한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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