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경기도청에서 염태영 경제부지사 주재로 열린 제2차 위기 대응 비상 경제 점검회의. / 사진제공 = 경기도ㅣ
[경기=매일경제TV] 금리 인상 기조가 가파르게 지속되는 가운데, 경기도가 제2차 위기 대응 비상경제 점검회의를 열고 경제위기 대응 방안을 모색했습니다.

오늘 회의는 지난 9월 30일 개최된 3고 대비 위기 대응 비상 경제 점검 회의의 후속으로, 국내외 고금리 기조에 따른 지역경제 위기 동향을 파악하고 대안을 발굴하기 위한 것입니다.

특히 미국 연방준비제도의 4연속 자이언트 스텝(기준금리 0.75%P 인상)으로 인한 고금리 현상이 경기도내 소상공인·중소기업 등에도 큰 타격을 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염태영 경제부지사가 주재한 회의에서는 관계 전문가들과 신용대출, 중소기업, 자영업, 주택시장 등 고금리에 직접 영향을 받는 분야를 중점 진단하고,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경기도는 논의된 사안을 종합 검토해 대책을 보완하고 가계 부담을 완화하는 등 지역경제 피해 최소화에 주력할 방침입니다.

[김양수 기자 / mkysk@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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