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전국 소외계층 13개 기관 863명 체험 진행 중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등산·트레킹 VR 체험단'을 운영 중이라고 오늘(7일) 밝혔다. (사진=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 제공)

[대전=매일경제TV] 한국등산·트레킹지원센터(이사장 전범권, 이하 센터)는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등산·트레킹 VR 체험단'을 운영 중이라고 오늘(7일) 밝혔습니다.

'등산·트레킹 VR체험단'은 등산과 트레킹이 어려운 대상에게 간접적으로 산림휴양 기회를 제공하고 산림레포츠 활성화를 위해 진행하는 프로그램입니다.

센터는 MTB 산악자전거를 VR영상으로 3편 제작했으며 해당 영상은 센터 유튜브에서 확인 가능합니다.

지난 8월 25일 경산자인학교를 시작으로 전국의 특수학교, 아동양육시설 등 10월까지 13개 기관에서 863명이 체험을 마쳤으며 11월에는 5개 기관 679명을 대상으로 체험을 진행할 예정입니다.

프로그램 참가자는 "이번 기회를 산림레포츠를 체험하게 되어 너무 즐거웠고 내년에도 신청하고 싶다"고 전했습니다.

전범권 이사장은 "앞으로도 문화소외계층을 위한 등산·트레킹 체험 기회를 확대하고 개선점 등은 보완해 질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money.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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