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해태제과 누리집 갈무리
해태제과가 일부 소비자에게 소화불량을 일으킨 무설탕 젤리 '쿼가젤리' 회수를 시작합니다.

해태는 입장문을 내고 "협력업체인 국제제과에서 제조하는 쿼카젤리를 자율적으로 회수하기로 했다"며 "당알코올 성분을 소화하지 못하는 일부 고객의 불편을 해소하는 차원에서 결정했다"고 회수 배경을 설명했습니다.

이어 "현재 자체적으로 보유 중인 재고 물량은 출하를 멈추고 시중에 유통된 물량은 전량 회수할 방침"이라며 "전 직원이 거래처를 방문해 최대한 신속하게 완료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해당 제품을 산 고객은 구입처에 반품하거나 해태제과 고객만족실로 연락해 교환·환불받을 수 있습니다.

앞서 해태가 지난 4월 출시한 쿼카젤리가 온라인에서 복통과 설사를 유발한다는 주장이 확산되며 안전성에 관한 논란이 일었습니다.

[ 김주리 인턴기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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