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까지 보령, 청양, 태안 등 피해지역 대상
중부지방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년 4월까지 컨설팅팀을 운영한다고 오늘(26일) 밝혔다. (사진=중부지방산림청 제공)

[부여=매일경제TV] 중부지방산림청(청장 강대석, 이하 중부산림청)은 소나무재선충병 방제효과를 높이기 위해 내년 4월까지 컨설팅팀을 운영한다고 오늘(26일) 밝혔습니다.

대상은 충청권 피해지역 중 보령, 청양, 태안 등 컨설팅이 시급한 지역위주로 시행하며 컨설팅팀은 소나무재선충병 모니터링센터와 산림자원연구소 등 산림병해충 전문가로 구성됩니다.

컨설팅을 통해 방제전략 점검·공유와 방제방법·설계 자문을 통해 방제 품질을 향상시킬 계획으로, 필요 시 공동방제를 추진하는 등 인력과 예산지원도 검토할 계획입니다.

유연수 산림재해안전과장은 “전문가의 자문과 컨설팅 대상 기관의 현장 의견을 반영하여 효과적인 방제가 이뤄지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습니다.

[박희송 기자 / mkheesking@mk.co.kr]

[ⓒ 매일경제TV & mktv.co.kr,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오늘의 이슈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