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상반기말 파생결합증권 잔액 80조2천억 원…2013년말 이후 최저

올해 상반기 말 기준 파생결합증권 발행 잔액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26일)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지난 6월 말 기준 파생결합증권 발행 잔액은 80조2천억 원으로, 전년 동기보다 27조4천억 원 감소했습니다.
주요 글로벌 주가지수가 상승세를 보이면서 파생결합증권의 조기 상환이 증가한 것이 원인으로 분석됐습니다.
금감원 관계자는 "최근 대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으므로 ELS 투자 시 예상 투자 기간과 녹인 유무 등을 고려해 투자에 유의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 현연수 기자 / ephalo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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