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속된 유흥시설 (사진=인천경찰청 제공)
[인천=매일경제TV] 인천경찰청은 추석 연휴 기간에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영업한 유흥시설 8곳의 업주 등 관련자 54명을 적발했다고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경찰은 지방자치단체 등 관련 기관과 연휴 기간 인천 내 유흥 시설 총 207곳을 대상으로 합동 단속을 벌였습니다.

단속 결과 노래방 5곳은 방역 수칙을 위반하고 주류나 음식물을 제공했으며, 다른 유흥업소 3곳은 집합금지 명령을 어겼습니다.

경찰은 적발된 54명 중 29명을 감염병 예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등 혐의로 형사 처벌하고, 25명은 지자체에 과태료 처분 대상으로 통보할 예정입니다.

[한웅희 기자 / mkhlight@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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