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경기경제자유구역청이 평택 포승(BIX)지구와 시흥 배곧지구 내 입주기업을 대상으로 코로나19 방역실태 점검에 나선다고 오늘(18일) 밝혔습니다.

경기경제청은 산업부 경제자유구역기획단과 합동으로 오는 19~20일 이틀간 경기경제자유구역 평택 포승(BIX)지구와 시흥 배곧지구 내 입주기업 4개사를 방문, 사회적거리두기 개편 방역 수칙을 안내하고 사업장 방역 수칙 이행 여부를 점검할 계획입니다.

방역 점검 항목은 ▲방역수칙 게시?안내 ▲증상확인·유증상자 출입제한 조치 권고 ▲마스크 착용 안내 ▲손소독 및 환기 권고 ▲밀집도 완화 ▲방문자 출입명부 작성 등이며 종사자에 대해 유연근무제 및 휴가제도를 적극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부대시설에 대한 방역 또한 철저히 할 것을 당부할 방침입니다.

경기경제청 관계자는 “코로나19 종식을 위해서는 개개인의 적극적인 거리두기 동참과 더불어 기업 현장의 참여가 필수”라며 “이번 점검을 통해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들의 방역실태를 확인하는 것은 물론 현장 애로사항 등을 청취해 입주기업들을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경기경제청은 산업부와 협의해 4개사 외에 경기경제자유구역 내 입주기업 등 12개사에 대한 방역 수칙 이행 여부도 지속적으로 점검할 예정입니다.

[배수아 기자 / mksualuv@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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