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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청 전경. (사진=오산시 제공) |
[오산=매일경제TV] 경기 오산시가 생태계 교란을 일으키는 야생식물인 가시박과 환삼덩굴 제거 작업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가시박과 환삼덩굴은 주변 식물들을 덩굴로 감고 햇빛을 차단해 고사시키는 등 생태계를 위협하는 한해살이 덩굴식물입니다.
생태계교란 야생식물 퇴치사업은 사업비 7330만원을 확보해 UN초전기념관 1번 국도변과 가장산업단지변에 생태계교란 야생식물을 제거하는 사업입니다.
시는 오는 11월까지 덩굴뿌리제거 및 덩굴걷기 작업을 실시할 예정입니다.
UN초전기념관 1번국도변은 수도권 사회적거리두기 방역지침에 따라 최근 2차례에 걸쳐 자연생태복원 전문가와 오산시새마을회(회장 한웅석)의 협업으로 생태계 교란식물 제거작업을 추진했습니다.
[강인묵기자/mkkim@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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