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금융그룹이 2분기 7천526억 원의 당기순이익(지배기업 소유지분 기준)을 거뒀다고 오늘(21일) 밝혔습니다.

이는 전년 동기 대비 428.7% 증가한 것으로, 분기 기준 최대 실적입니다.

우리금융의 상반기 연결 당기순이익은 1조4천197억 원으로, 작년 상반기보다 114.9% 늘었습니다.

올 상반기에 2019년 지주사 전환 이후 사상 최대 반기 실적을 거두며, 반기 만에 작년 연간 실적을 초과 달성했습니다.

우리금융은 "자회사 간 시너지 확대로 지주 전환 효과가 본격화하고, 지속적인 수익구조 개선과 적극적인 건전성, 비용관리 노력이 더해진 결과"라고 설명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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