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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인 정리 정지작업?"…금감원 거래소에 "상장폐지 리스트 달라"
기사입력 2021-06-14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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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감독당국이 가상화폐(코인)에 대한 투자유의, 상장폐지 등에 대한 조사에 나서면서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금융감독원은 14일 정보보호관리체계(ISMS)를 받은 20개 가상화폐 거래소를 대상으로, 6월 7~14일 '코인 상장 및 폐지 현황'과 '투자 유의종목 지정 현황' 목록을 요청했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상장폐지·유의종목 지정 코인 조사에 착수한 것은 최근 업비트가 30개 코인을 한꺼번에 상장폐지·유의종목으로 지정한 게 영향을 미쳤다.


앞서 업비트는 지난 11일 오후 5시30분께 고객센터 공지를 통해 "마로(MARO), 페이코인(PCI), 옵져버(OBSR), 솔브케어(SOLVE), 퀴즈톡(QTCON)의 원화 마켓(시장) 페어 제거를 안내한다"고 밝힌 바 있다.

또 코모도(KMD), 애드엑스(ADX), 엘비알와이크레딧(LBC) 등 25가지 코인을 '유의 종목'으로 지정했다.


이와 관련 업비트측은 "팀 역량 및 사업, 정보 공개 및 커뮤니케이션, 기술 역량, 글로벌 유동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 내부 기준에 미달해 투자자 보호를 위한 조치가 필요했다"고 설명했다.


업비트의 이 같은 결정에 관련 코인 가격은 수직 낙하했다.

이에 일부 투자자는 업비트의 관련 행태에 대해 청와대 청원을 제기하기도 했다.


시장 관계자는 "코인시장에 대한 영향력이 커지면서 감독당국에서 '잡코인' 정리를 위한 정지작업인 것 같다"며 "16일까지 자료 제출을 요청했다지만, 업계에서는 이미 '일일 보고'가 시작됐다는 얘기가 흘러 나오고 있다"고 말했다.


이와 관련 금감원 관계자는 "코인 상장 폐지와 관련한 언론 보도가 많이 나오면서, 전체적인 상장폐지 현황이 어떻게 되는지 알기 위해서 자료협조 요청을 보냈다"면서 "단순한 동향 파악 차원"이라며 확대 해석을 경계했다.


[류영상 매경닷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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