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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집값 폭등' 한국 아시아 2위…"2006년 이후 가장 큰 폭"
기사입력 2021-06-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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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컨설팅 업체 나이트프랭크의 2021년 1분기 글로벌 주택가격지수 상위 15개국 [사진 = 블룸버그,나이트 프랭크]
전 세계 집값이 글로벌 금융위기가 터지기 직전인 2006년 이후 가장 큰 폭으로 급등했다.

한국은 싱가포르에 이어 최근 1년간 아시아에서 가장 높게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3일(현지시간) 블룸버그는 영국 부동산 정보 업체 나이트 프랭크의 글로벌 주택가격지수를 인용해 지난 3월 기준 글로벌 주택가격이 1년 전보다 7.3% 상승했다고 보도했다.

2006년 4분기 이래 가장 가파르게 오른 수치다.


글로벌 주택가격지수는 56개 국가의 평균 주택가격을 추종한다.

나이트 프랭크에 따르면 지난해보다 주택 가격이 32% 뛴 터키가 상승률 1위를 차지했다.

뉴질랜드가 22.1%로 뒤를 이었다.

미국은 13.2%로 5위를 차지했다.

특히 미국은 2005년 12월 이후 가장 가파르게 뛰었다.


아시아에서는 싱가포르(6.1%), 한국(5.8%), 일본(5.7%) 순으로 가장 많이 올랐다.

홍콩은 2.1% 상승했다.

블룸버그는 "코로나19 위기 동안 투입된 대규모 재정 및 통화부양책은 전 세계적인 부동산 붐을 촉발했다"며 "동시에 부동산 거품에 대한 우려도 커지고 있다"고 전했다.


실제로 몇몇 나라들은 부동산 과열을 잠재우기 위해 규제에 나선 상태다.

뉴질랜드는 부동산 투자자를 대상으로 한 세제 혜택을 없앴으며 중국은 부동산 개발업자에 대한 규제를 도입하고 은행 대출을 조였다.


나이트 프랭크는 보고서에서 "여러 정부들이 재정 부양책을 올해 말 끝낼 것으로 보이므로 향후 구매 심리는 (종전보다) 활력이 덜할 것 같다"면서 "새로운 변종 출현과 원활하지 못한 백신 공급은 가격 상승에 더 큰 하락 압력을 일으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신혜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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