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특수건설, 정부의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구상에 급등세

정부가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서울 강남~ 경기 화성 동탄 구간을 지하화한다는 구상을 밝히며 특수건설의 주가가 급등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오늘(7일) 오후 1시 42분 기준 특수건설은 코스닥시장에서 전 거래일 대비 2천650원(26.37%) 오른 1만2천700원에 거래되고 있습니다.

정부는 상습 교통정체 구간인 경부고속도로 서울 강남~경기 화성 동탄 구간을 지하화한다는 구상을 처음으로 밝혔습니다.

정부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제2차 고속도로 건설 계획(2021∼2025년)'에 경부고속도로 지하화 노선을 반영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습니다.

특수건설은 1971년 창사 이래 고난도 지하 기간시설 시공분야에서 차별화된 공법과 기술력으로 시공실적을 확보하며 지속적인 성장을 거듭해온 기초 토목 시공 전문 업체로 서해대교, 광안대교, 인천대교, 고속철도 및 싱가포르 고속도로 지하구간 및 지하철 등을 시공한 바 있습니다.

[ 최민정 인턴기자 / lilly307@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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