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카드가 글로벌 명품 브랜드 '몽블랑'과 전략적 업무 제휴를 맺고 한정판 카드를 출시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조좌진 롯데카드 대표이사와 에릭 에더 몽블랑 코리아 지사장은 이날 롯데백화점 본점 몽블랑 부티크 매장에서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몽블랑은 1906년 창립 이래 필기구와 시계, 가죽제품, 액세서리, 향수 등의 상품을 선보이고 있는 럭셔리 비즈니스 라이프스타일 브랜드입니다.

롯데카드는 이번 제휴 협약을 통해 몽블랑 디자인을 적용한 한정판 카드 상품을 오는 5월 선보일 계획입니다.

이 카드는 몽블랑의 설립연도인 1906년을 기념해 1천906장만 한정 발급됩니다.

몽블랑 매장 할인, 몽블랑 카드지갑과 볼펜으로 구성된 특별 패키지 구성 등 서비스도 준비 중입니다.

롯데카드는 "카드 뒷면에 1부터 1천906까지 고유 시리얼 넘버를 부여하는 등 기획 단계에서부터 섬세한 장인정신을 기반으로 한 몽블랑의 브랜드 가치를 담고자 노력했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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