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컴라이프케어가 한국거래소에 코스피 상장을 위한 예비심사청구서를 제출했습니다.

상장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며 올해 하반기 상장을 목표로 IPO 절차를 밟을 예정입니다.

한컴라이프케어는 지난 1971년 설립돼 공기호흡기, 방독면, 방열복, 방화복, 화학보호복, 방역복, 산업·보건 마스크 등 각종 안전장비와 용품을 공급하는 개인안전장비 전문 기업입니다.

특히, 국내 최초로 공기호흡기 독자 개발에 성공해 국내 공기호흡기 시장점유율 93%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한컴라이프케어의 지난해 매출은 연결기준 1천518억 원으로 전년 666억 원보다 2배 이상 늘었으며 영업이익은 387억 원으로 전년보다 324% 가까이 증가했습니다.

우준석 한컴라이프케어 대표는 "향후 상장을 통한 자금 유치로 핵심기술 역량 강화와 사업다각화를 추진해 오는 2025년까지 개인안전장비 분야 세계 10위권 진입을 실현하겠다"라고 밝혔습니다.

[ 이용재 기자 / jerry@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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