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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국무회의' 文대통령 "흔들림 없이 국정 임해야"…오세훈 시장, 화상으로 참석 / 일본 정부 "오염수 해양 방출 결정"…정부 "강한 유감…필요 조치 다할 것" / 2월 통화량 42조원 증가…또 역대 최대폭↑
기사입력 2021-04-13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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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오늘 문재인 대통령 주재로 청와대에서 국무회의가 열렸습니다.
이 회의에선 오세훈 서울시장도 화상으로 참석했는데요.
자세한 내용 보도국 취재기자 전화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이성민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문 대통령이 오늘 국무회의에서 특단의 청년대책도 주문했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오늘 청와대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정부는 국민에게 무한책임을 진다는 자세로 흔들림 없이 국정에 임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잠시 문 대통령의 발언 들어보시죠.

▶ 인터뷰 : 문재인 / 대통령
- "방역도, 경제도, 민생도, 안보도 한 순간의 소홀함도 없어야 할 것입니다."

문 대통령은 또 "코로나로 힘든 시기에 국민들이 의지할 수 있고,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릴 수 있는 정부가 될 수 있도록 각 부처는 사명감을 갖고 맡은 일에 최선을 다하자"고 힘줘 말했습니다.

또 "정부는 청년들이 겪는 어려움을 공감하고 함께 나누며 기존의 대책을 넘어서는 특단의 대책을 강구해주기를 바란다"고 주문했습니다.

이에 더해 "청년과 신혼부부 무주택자에게 내 집 마련의 기회가 보다 넓어질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며 관련 정책 마련을 당부했습니다.

한편, 오세훈 서울시장은 오늘 회의에 화상으로 참석해 코로나19 간이진단키트 도입과 주택 공시가격 제도 개선을 건의했다고 밝혔습니다.

오 시장은 간이진단키트와 관련된 본인의 발언 이후에 복지부 장관과 식약처장의 의견 표명이 있었다고 밝혔는데요, 잠시 오세훈 시장의 발언 들어보시죠.

▶ 인터뷰 : 오세훈 / 서울시장
- "앞으로 서울시와 긴밀하게 어떻게 단점을 보완할 것인지를 논의를 했으면 좋겠습니다 하는 말씀을 드렸습니다. "

또 공시가와 관련해서는 "이 사안의 핵심은 공시가 상승이 아니라 급격한 상승이고, 그 점에 대해 많은 국민이 불편과 고통을 호소하는 것 아니겠냐고 말씀드렸다"고 설명했습니다.

【 앵커멘트 】
오늘 국무회의 내용 짚어봤구요
이번엔 일본의 오염수 방류 소식 살펴보겠다
오늘 일본 정부가 발표한 방사성 물질 오염수 방류 결정과 관련해, 우리 정부가 강한 유감을 표했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일본 정부가 후쿠시마 제1원전 탱크에 보관 중인 오염수를 해양에 방출한다는 계획을 담은 '처리수 처분에 관한 기본 방침'을 오늘(13일) 관계 각료 회의에서 결정했습니다.

또 오염수 속에 포함된 삼중수소의 방사선량이 기준치의 40분의 1인, 1리터당 1천500 베크렐 미만이 될 때까지 바닷물로 희석한 후 배출한다는 계획을 채택했습니다.

일본 원자력규제위원회의 심사·승인 등이 필요한 만큼 실제 방출까지는 2년 정도가 걸릴 전망이며, 일본이 폐로 작업 완료 시점으로 내걸고 있는 2041∼2051년까지 향후 20~30년간 장기간에 걸쳐 방출됩니다.

한편, 정부는 오늘 구윤철 국무조정실장 주재로 회의를 열고 일본의 결정과 관련해 "강한 유감을 표하며 우리 국민의 안전을 위해 필요한 모든 조치를 다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정부는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처리과정 전반에 대한 투명한 정보공개와 검증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아울러 정부는 수입식품 방사능 검사 및 원산지 단속을 더욱 철저하게 이행하기로 했습니다.

【 앵커멘트 】
다음 소식입니다.
올해 2월 시중 통화량이 1월에 이어 역대 최대 폭 증가를 이어갔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오늘 한국은행의 통화 및 유동성 통계에 따르면 2월 M2 기준 광의 통화량은 3천274조4천억원으로, 1월보다 41조8천억원 늘었습니다.

2월 증가 폭은 2001년 12월 통계 편제 이후 가장 큰 규모인데요, 앞서 1월에도 M2 증가 폭은 역대 최대를 기록했습니다.

경제주체별로 보면 기업 부문에서 31조5천억원 증가했는데, 이는 2001년 12월 통계편제 이후 최대 규모 증가 폭으로, 머니마켓펀드와 수익증권, 금전신탁 등을 중심으로 늘었다는 게 한은의 설명입니다.

전문가들은 당분간 통화량이 증가세를 유지하고, 증시 등으로 유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합니다.

▶ 인터뷰(☎) : 김소영 / 서울대 경제학과 교수
- "아직 코로나 시기고, 당분간은 우리의 저금리 기조가 유지가 될 것 같고요. 통화량 증가세가 지속될 것으로 생각이 되고요. (증시도) 상당 부분 유동성 장세 측면이 있는 것 같습니다."

한편, 오늘 코스피는 전 거래일보다 1.07% 오른 3,169.08에 마감했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4천438억과 92억 원을 순매수한 반면, 개인이 4천654억 원을 순매도했습니다.

한편, 코스닥은 전 거래일보다 0.97% 오른 1,010.37에 거래를 마쳤습니다.

외국인과 기관이 각각 272억 원, 112억 원을 순매도했고, 개인이 538억 원 순매수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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