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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는 재생에너지와 전기차배터리용 자원의 보고
기사입력 2021-04-12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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웹세미나 포스터(프로그램)
한·아프리카재단은 지난 6일 한국무역협회와 공동으로 '아프리카 기후변화산업의 현황과 전망' 웹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웹세미나는 포스트 코로나19 시대를 맞아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지속가능발전의 필요성이 더욱 부각되고 있는 가운데 우리 기업들의 글로벌시장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사회·거버넌스(ESG) 전략의 맥락에서 한-아프리카 경제교류 증진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기획됐다.


야스민 암리 수에드 주한르완다대사를 비롯해 기후변화대응 관련 산업의 여러 전문가들이 참석한 이번 웹세미나에서는 △아프리카대륙의 기후변화 대응 노력과 시사점, △전기자동차, 태양광 등 온실가스 감축 및 재생에너지 관련 산업부문에서의 한-아프리카 비즈니스 협력 활성화 방안이 논의됐다.


여운기 한·아프리카재단 이사장은 개회사에서 "오는 5월 30~31일 P4G(녹색성장 및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 서울정상회의를 앞둔 시점에 열린 금번 웹세미나는 아프리카에 대한 우리 기업들의 관심을 다각화하는 의미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며 "포용적 녹색성장, 지속가능발전의 맥락에서 우리 기업들이 대(對) 아프리카 비즈니스 활동을 확대하고 새로운 사업전략을 수립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첫 번째 세션에 참여한 케이웨더의 반기성 예보센터장은 가뭄과 대홍수, 사이클론, 사막메뚜기 발생 및 군집화 등 기후변화로 더욱 악화돼 가는 자연재해에 대한 대응책으로 △아프리카 거대녹색장벽 프로젝트, △남아공의 탄소세법, △잠비아와 짐바브웨의 수력발전 프로젝트 등이 추진되고 있음을 소개했다.

그는 아울러 '기후경제'로의 새로운 전환을 앞둔 시점에서 "태양, 풍력, 지열 자원이 풍부한 아프리카국가들이 재생에너지 분야에서 비교우위를 창출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한국무역협회 장현숙 박사는 아프리카 주요국의 플라스틱 규제동향에 관한 발표에서 "기업들은 △선도적 제품개발을 통한 선대응, △자원관리의 닫힌 순환시스템 구축, △친환경 유통모델을 보유한 업체와의 협력 등을 통해 관련규제 강화에 미리 대비할 필요가 있다"고 언급했다.


두 번째 세션에서 이성규 에너지경제연구원 선임연구위원은 "아프리카는 태양열, 지열, 수력, 풍력 등 다양한 재생에너지원을 보유하고 있으나 아직 그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하지 못한 상태"라며 "우리 기업들이 아프리카의 에너지부문 관련 양자·다자간 이니셔티브에 더욱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현지경험을 축적하고 현지파트너와의 견고한 협력채널을 구축하는 일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서상현 포스코경영연구원 수석연구원은 전기자동차의 핵심을 구성하는 이차전지의 소재인 코발트, 리튬, 니켈, 크롬, 망간, 흑연 등 자원의 전 세계 매장량 1/3을 보유하고 있는 아프리카 대륙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태양광 충전시스템 개발로 케냐, 탄자니아 등에 진출한 소셜벤처기업 요크(YOLK)의 장성은 대표는 환경적 영향을 최소화하면서 전력문제 및 교육문제를 동시에 해결하는 ESG 혁신전략 사례를 발표해 관심을 모았다.


이번 웹세미나는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온라인 생중계로 진행됐으며, 50여개의 사전질문이 접수되는 등 높은 호응을 보였다.

또 100여명의 시청자들이 실시간 질의응답을 통해 활발하게 토론에 참여했다.


[김덕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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