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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중앙은행 이사 경고 "다음달부터 미국은 수십년간 보지 못했던 수요 폭발"
기사입력 2021-03-31 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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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엘 브레이너드 미국 중앙은행(Fed) 이사가 "다음달부터 두달간 미국의 물가 상승률이 2%를 초과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3일(현지시간) 현지 주요 외신에 따르면 브레이너드 이사는 이날 화상으로 열린 미 경영·경제학회(NABE) 행사에서 "팬데믹 직후였던 지난해 3~4월 물가가 많이 떨어졌는데 그 기저효과 때문에 올해 같은 시기 인플레이션이 발생할 것"이라며 이처럼 밝혔다.


Fed가 정책 결정에 기초 자료로 삼는 핵심지표인 근원 개인소비지출(PCE) 인플레이션이 두 달간 2%를 초과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다.


그는 백신 배포와 부양책 덕분에 경제가 재개되면서 그동안 억눌린 수요도 한꺼번에 폭발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러면서 "억눌린 수요가 방출되면 과거 수십년간 보지 못했던 강력한 성장을 목도할 수 있을 것"이라며 "얼마나 한꺼번에 나올지는 미지수"라고 말했다.


Fed는 지난 16~17일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에서 올해 말 미국의 인플레이션이 2.2%까지 상승할 것으로 예상했다.


브레이너드는 "올해 1~2월 고용시장이 긍정적인 모습을 모여줬지만 인종과 산업, 임금 수준에 따른 K자형 회복 양상을 보이는게 문제"라며 "서비스업종에 집중된 저임금 일자리의 더딘 회복 속도 역시 고르지 못한 회복세를 반영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따라서 "경기 전망보다 결과에 초점을 맞춰 정책을 집행하고 선제적 조치를 취하기보다 인내심을 가져야 한다"고 조언했다.


기후변화에 대한 경고도 했다.

브레이너드는 "기후 변화는 일시적 충격이 아닌 누적적 연쇄적 충격을 가할 수 있다"며 "이런 양상은 금융시스템에 예상치 못한 충격을 줄 수 있다"고 했다.

Fed 안에 이를 대처할 수 있는 기구를 설립할 것이라고 그는 강조했다.


[이상규 매경닷컴 기자 boyondal@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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