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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화연결] ‘코로나19와의 전쟁’ 선포한 바이든 “美 입국승객 격리”…코로나대응 10개 행정명령, 검사 및 접종 확대·치료제개발 촉진 / ‘코로나19’ 공포 빠진 유럽 경제, 라가르드 ECB총재 유로존 더블딥 가능성 시사…ECB, 기준금리 동결, 코로나19 대응채권 매입규모도 유지
기사입력 2021-01-22 11: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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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대응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전화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이성민 기자!

【 기자 】
네, 보도국입니다.

【 앵커멘트 】
바이든 대통령이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행정명령에 서명했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현지시간 21일 코로나19 대책과 관련, 미국을 방문하는 여행객에 대한 격리 방침과 검사 및 백신접종 확대를 위한 조치를 내놓으며 코로나19 대응 총력전에 나섰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대응에 관한 행정명령 10개에 서명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40만명이 넘는 미국인이 코로나19로 숨졌고 이는 제2차 세계대전 때 사망자보다 많다면서 이번 명령에 대해 "이것은 전시 사업"이라고 말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마스크를 착용하는 것 외에도 다른 나라에서 미국으로 여행하는 모든 사람은 항공기를 타기 전에 검사를 받을 필요가 있고, 미국에 도착했을 때 격리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당국이 이미 발표한 출발 전 코로나19 음성 증명서 제출 외에 미국에 도착한 뒤 격리 조치를 추가하겠다는 말입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시행시기 등 세부 사항을 언급하지 않았지만, 국제선으로 미국에 오는 탑승객을 도착 즉시 격리해야 하는 행정명령이라고 로이터통신은 보도했습니다.

한편 바이든 대통령이 이날 서명한 행정명령에는 코로나19 대응 강화를 위한 물자 생산 확대, 검사 위원회 설치 등도 포함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국방물자생산법을 활용해 모든 연방 기관과 민간 업체가 보호 장비와 주사기, 바늘 등 국민 보호에 필요한 모든 것을 생산하도록 지시했습니다.

또한 치료제 개발을 촉진하기 위한 명령에 서명하고, 백신 접종을 늘리기 위해 연방재난관리청이 각지에 예방접종센터를 만들도록 지시했습니다.

【 앵커멘트 】
다음 소식입니다.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동결했다고요?

【 기자 】
네, 그렇습니다.

유럽중앙은행이 기준금리를 0%로 동결하고, 코로나19 대응채권 매입규모도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CB는 현지시간 21일 통화정책회의에서 기준금리를 현행 0%로 유지하고, 예금금리와 한계대출금리 역시 각각 -0.50%와 0.25%로 동결하기로 했습니다.

ECB는 코로나19 확산 사태의 경제적 충격에 대응하기 위해 도입한 팬데믹 긴급매입 프로그램의 채권매입 규모는 1조8천500억 유로, 우리 돈 약 2천470조원으로 유지하고, 순매입기간도 2022년 3월 말까지로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지난해 12월 확대한 통화정책 완화 조처를 지속하기로 한 것입니다.

ECB는 자산매입 프로그램도 월 200억 유로 규모를 유지하기로 했습니다.

ECB는 또 시중 유동성을 충분하게 유지하기 위해 목표물 장기대출 프로그램(TLTRO Ⅲ)을 통한 은행 상대 유동성 공급도 지속하기로 했습니다.

ECB는 이날 통화정책 결정문에서 "통화정책회의는 물가상승률이 지속해서 목표한 균형치에 다가갈 수 있도록 모든 적절한 수단을 동원할 준비가 돼 있다"고 밝혔습니다.

한편 크리스틴 라가르드 ECB 총재는 이날 통화정책회의 후 기자들에게 "팬데믹의 심화로 단기 경제전망에 하방위험이 제기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더해 라가르드 총재는 유로존 경제가 지난해 말 마이너스 성장을 했을 것으로 예상하면서, 경기침체 후 잠시 회복기를 보이다가 다시 침체에 빠지는 '더블딥' 가능성을 시사했다고 외신들은 전했습니다.

경제전문가들은 유로존 경제가 봉쇄 조치 강화에 1분기에도 역성장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

앞서 ECB는 지난해 12월 수정 경제전망에서 유로존 경제가 지난해 -7.3%의 역성장을 기록한 뒤 올해 3.9% 성장할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한편, 라가르드 총재는 추가 완화 조치와 관련해서는 "채권 매입은 코로나19 위기가 끝났다고 판단할 때까지 지속할 것"이라면서 "언제든 지원을 확대할 준비가 돼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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