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매일경제TV]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은 오늘(14일) 쌍용자동차 회생개시 신청에 따른 협력 중소기업의 경영애로 해소를 위해 정책자금 비대면 패스트트랙을 가동, 지원한다고 밝혔습니다.

경기 안성시 소재 A기업은 쌍용자동차 렉스턴스포츠칸 DECK-TRIM 및 병원용 배선카 등을 생산하는 연매출 60억원 규모 우수 중소기업으로 이번 주 거래처인 쌍용차 사태로 인해 단기적인 경영애로가 발생했습니다.

이에 중진공 경기지역본부는 쌍용차 협력기업 전용 상담창구를 통해 정책자금을 신청 받아 기업 긴급지원 프로그램인 ‘앰뷸런스맨’을 활용, 비대면으로 3억원의 경영안정자금을 긴급 지원했습니다.

중진공 경기지역본부 등 경기지역 5개 본 지부는 금년도 약 1조3000억원 규모 중소기업 정책자금을 전면 비대면 방식으로 지원합니다.

공단은 코로나 피해기업, 쌍용차 협력기업 등 긴급경영애로를 겪는 기업과 함께 포스트코로나 시대 성장기반을 확충하기 위한 혁신성장, 한국형 뉴딜분야에 정책자금을 집중 지원할 예정입니다.

[ 손세준 기자 / mkssejun@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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