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K인터내셔널, 미국서 총 3조 규모 국제금융 컨설팅 및 코로나 제품 수출 협의

국제금융 및 무역관련 업체인 MK인터내셔널이 COVID-19 사태로 국가·기업간 교류가 급속히 위축된 상황 속에서도 적극적인 대외 사업을 펼치고 있습니다.

정해정 MK인터내셔널 회장은 최근 2주간 미국 LA와 워싱턴, 달라스 등 주요 도시를 방문해 미국 정부 관계자와 주요 기업, 바이어 등을 만나 업무 협의를 진행했습니다.

짧은 기간 강행군을 펼친 정 회장은 MK 미국법인의 Seamus Day 상무, Paul Babbini 이사, Ayo Giwa 이사 등과 함께 국제금융 자금컨설팅 및 코로나-19 유관제품(PPE) 수출 공급 문제 등을 현지 주요 파트너들과 심도 있게 논의하고 사업에 박차를 가했습니다.

특히 PPE 제품의 경우 이미 계약을 맺은 P사와 총 1조원 규모의 제조, 공급, 물류 및 유통 등을 진행하기로 합의했습니다.

아울러, 단순한 제품 수출 뿐만 아니라 현지에 PPE 제품 생산단지와 연구개발센터 한미 합작 형태로 설립함으로써 안정적이고 신뢰할 수 있는 공급체계를 구축하기로 했습니다.

이 회의에는 미국 정·재계 및 의료계, 금융계 인사를 비롯해 현지 기업인 L사, N사, I사 등이 참여해 우선적으로 1,500억 규모의 1차 사업을 내년에 진행하기로 의견을 모았습니다.

또한 국제 금융자금 컨설팅은 각각 워싱턴과 달라스에 소재한 금융회사 2곳과 5개 사업, 총 2조 원 규모로 내년 1월부터 착수해 4년 내에 끝내기로 합의를 마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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