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화시스템은 1분기 연결 기준 영업이익이 109억3천200만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7% 감소했다고 밝혔습니다.
매출액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8% 증가해 2천822억 5천600만 원을 기록했습니다.
당기순이익은 5% 증가한 96억1천200만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한화시스템은 "2분기 코로나 영향이 본격화될 것으로 본다"며 방산 부문 개발·양산사업의 확대와 ICT 부문에서 AI 플랫폼 및 블록체인 서비스 사업들을 지속 수주하며 매출 증가 와 수익성 개선을 도모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김연철
한화시스템 대표이사는 "코로나19 장기화 사태 속에서도 올해 1분기 실적은 당초 계획한 사업목표를 차질 없이 달성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시장의 불안 속에서도 선제적으로 유동성 확보와 수익성 방어에 집중해왔고, 향후에도 핵심사업 비중을 확대하며 내실화에 힘쓰겠다"고 덧붙였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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