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영향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어나면서 대형 TV가 인기를 끌고 있습니다.
전자랜드는 지난달 65인치 이상 대형 TV 판매량이 전년 동기 대비 40% 증가했다고 11일 밝혔습니다.
대형 TV 판매량은 올해 1분기 기준으로도 전년보다 28% 늘었습니다.
전자랜드는 "코로나19로 '집콕' 문화가 확산하고 영화관을 찾는 대신 집에서 온라인동영상 서비스로 영화나 드라마를 즐기는 사람들이 많아지면서 대형 TV 판매량이 증가한 것으로 풀이된다"고 말했습니다.
한편, 전자랜드는 31일까지 용산 전자랜드 가전 페어 행사를 열고 대형 TV 일부 제품을 최대 59% 할인판매하기로 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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