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는 11일
삼성전자의 갤럭시 스마트폰 전용 단말보험 '갤럭시케어'를 출시한다고 밝혔습니다.
갤럭시케어는 기존의 단말보험인 '슈퍼안심'과 비교해 자기부담금 감소, 배터리 교체 보상 강화, 수리보증 연장, 챗봇을 통한 갤럭시 시리즈 무료 기술상담 지원 등의 혜택을 강화했습니다.
자기부담금은 기존의 단말보험에 비해 낮아졌으며, 특히 도난·분실과 파손에 대한 자기부담금이 정액형이어서 보상 전에 자기부담금을 알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보상한도 내에서 횟수 제한 없이 파손 보상을 받을 수 있고 분실·도난 시에는 유사한 종의 새로운 단말을 받을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기존에 25개월 차부터 이용 가능했던 배터리 교체의 기준을 13개월 차부터 이용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이것으로 제조사에서 2년간 제공하는 카메라 모듈, 진동모터, 스피커 모듈 등에 대한 수리 보증기간을 1년 더 늘려 36개월 간 수리 관련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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