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이 코로나19로 미국 고용시장이 유례없는 타격을 받고 있다며 "무섭고 특이하다"고 진단했습니다.
김 차관은 SNS에 외신을 인용하며 "다른 경제 위기 국면에서는 고용이 상당 기간에 걸쳐 서서히 타격을 받았지만 이번에는 위기가 시작되자마자 한 달 만에 미국 실업률이 14.7%로 즉시 상승했다"고 밝혔습니다.
김 차관은 "앞으로는 시간과의 싸움"이라며 "미국 경제가 얼마나 빠른 속도로 정상화할지는 세계가 마음 졸이며 지켜볼 일"이라고 평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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