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영향으로 이번달 10일까지 수출금액이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46.3%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관세청에 따르면 이달 1∼10일 수출액은 69억달러로 지난해 동기 대비 59.6억달러 감소했습니다.
이 기간 조업일수는 5일로 지난해 6.5일보다 1.5일 적어, 조업일수 차이를 반영한 1일 평균 수출액 감소율은 30.2%로 집계됐습니다.
조업일수를 고려하지 않은 통계에서 반도체, 무선통신기기 등 주요 수출 품목들이 대부분 부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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