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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가 8일 이사회를 열고 2천500억 원 규모의 유상증자를 결정했다고 공시했습니다.
이는 실질적으로 그룹 최초의 상장사 유상증자로 대주주의 책임 경영과 문화 사업에 대한 그룹의 투자 의지가 반영된 것입니다.
유상증자 대금은 차입금 상환에 1천610억 원, 운영자금에 890억 원 사용될 예정으로, 유상증자는 주주배정 후 실권주 일반 공모방식으로 진행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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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V는 앞으로도 2분기 국내외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실적 차질을 최소화 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갈 방침입니다.
해외 진출국 가운데 일부는 5월 중으로 영업을 재개할 것으로 예상되고, 6월중에는 대부분 영업이 재개돼 관객 수가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점진적으로 회복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또한 국내에선 코로나19로 인해 개봉을 연기했던 기대작 '침입자'와 '결백' 등이 5월 개봉을 확정함에 따라 관객들도 극장을 다시 찾을 것이란 전망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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