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고가 아파트 매매 또는 전세를 얻은 사람들 가운데 편법 증여 등이 의심되는 500여명을 대상으로 강도 높은 세무조사에 돌입합니다.
국세청은 최근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자금 출처가 불명확하고 탈세 혐의가 확인된 517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들어갔다고 밝혔습니다.
대상에는 가족으로부터 편법 증여받은 자금으로 서울·수도권 등의 고가 아파트를 사거나 비싼 전세를 얻은 것으로 드러난 146명이 포함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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