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자산관리공사(캠코)는 오는 11∼13일 온비드(온라인 공공자산처분시스템)를 통해 압류재산 758건(1천385억 원 규모)을 공매한다고 8일 밝혔습니다.
공매 물건 중 아파트, 주택 등 주거용 건물은 114건이며, 공매 시작가격이 감정가의 70% 이하인 물건도 164건 포함됐습니다.
공매 물건은 세무서와 지방자치단체 등 공공기관이 체납세액을 징수하고자 캠코에 매각을 의뢰한 것입니다.
입찰할 때는 권리분석에 유의해야 하며, 낙찰 후 명도 책임은 매수자에게 있다고 공사 측은 안내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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