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이 인도공장 사고와 관련해 피해 현항과 사망 원인, 사건 경위를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LG화학은 "현재 현지마을 주민의 피해 현황을 파악하고 주민들과 임직원 보호를 위해 최대한 필요한 조치를 관계 기관과 함께 취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공장의 가스 누출은 현재 통제된 상태며 누출된 가스는 흡입으로 인해 구토 및 어지럼증 증세를 유발할 수 있어 관련 치료가 신속히 이뤄지도록 모든 조치를 강구 중"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로이터통신 등 외신은 인도 남부의
LG화학 공장에서 발생한 가스 유출 사고로 인근 주민 6명이 사망하고 수백 명이 입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 이유진 기자 / ses@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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