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새 원내대표에 '당권파 친문'으로 분류되는 4선(21대 국회 기준) 김태년 의원이 선출됐습니다.

김 의원은 이날 국회에서 진행된 당선인 총회에서 전해철 정성호 의원(기호순)을 누르고 21대 국회에서 거대 여당을 이끌 원내대표 자리에 올랐습니다.

김 신임 원내대표는 1차 투표에서 163표 가운데 과반인 82표를 획득하면서 결선 투표 없이 바로 당선됐습니다.

전 의원은 72표, 정 의원은 9표를 각각 확보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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