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시가 중소벤처기업부의 유망 예비 소상공인 창업 지원 플랫폼인 '신사업창업사관학교'를 울산에 유치했다고 7일 밝혔습니다.

울산시는 올해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설치를 희망한 5개 시·도 중 설치가 확정된 3개 시·도(울산, 충북, 전남)에 포함됐습니다.

신사업창업사관학교는 지역에서 창업을 희망하는 예비 소상공인을 발굴하며, 이들에게 신사업 분야 창업 교육부터 창업 현장실습 공간인 체험점포 운영, 이후 실제 창업에 이르기까지 예비 소상공인의 창업 첫걸음을 단계별로 지원합니다.

울산시는 정부와 지역 간 협력해 소상공인 창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한 지역 협업과 활용 계획, 지자체의 지원 의지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은 바 있습니다.

중소벤처기업부는 5월 말까지 현지 실사 등을 거쳐 신사업창업사관학교 설치 장소를 정하고,
6월 이후 시설을 구축하고 교육생을 모집해 운영한다는 계획입니다.

한편, 울산시는 소상공인 행복드림센터와 신사업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을 연계해 운영중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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