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로야구 팬들을 대상으로 한 정기적금 상품이 한정 판매됩니다.

웰컴저축은행이 프로야구팬을 위해 최대 연 6%의 금리를 제공하는 '웰뱅톱랭킹(야구)' 정기 적금 상품을 오는 11일부터 24일까지 2만 좌 한정 판매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프로야구 개막과 함께 시작한 웰뱅톱랭킹 게임 이벤트와 연계돼 있습니다.

웰뱅톱랭킹 정기적금의 우대금리를 적용받으려면 야구 게임 이벤트에 참여해야 합니다.

이 게임은 매월 최고의 활약을 펼친 투수와 타자를 고른 참가자에게 1천만 원의 상금을 전달하는 이벤트로, 참여 횟수에 따라 우대금리가 지급됩니다.

올해 프로야구 144경기 가운데 70경기 이상 웰뱅톱랭킹 게임 이벤트에 참여하면 연 2.5%의 우대금리를 지급받게 됩니다.

이 외에 적금 계약기간 내 5회 이상 입출금통장을 통한 자동이체 납입실적을 획득하면 연 1%, 웰컴저축은행 첫 이용 고객에게는 연 1%의 금리가 제공됩니다.

만기는 7개월로, 올해 프로야구 시즌 종료와 함께 원리금을 수령받을 수 있습니다.

이 상품은 웰컴저축은행의 모바일뱅킹 플랫폼인 웰컴디지털뱅크를 통해 오는 11일부터 2만좌 한정 판매됩니다.

11일부터 17일까지 1만좌, 18일부터 24일까지 1만 좌로 나눠 판매됩니다.

매월 납입액은 최저 1만 원에서 20만 원입니다.

매월 20만 원을 정기납입하는 고객이 만기에 받을 원리금은 세후 142만 3천690원이며, 이자 2만3천690원이 포함됩니다.

웰컴저축은행 관계자는 "프로야구를 즐기는 팬에게는 재미있는 게임 이벤트와 함께 돈도 모을 수 있어 재미와 실용성 두 마리 토끼를 동시에 잡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 이예린 기자 / yrl@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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