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세청이 최근 부동산 거래 과정에서 자금 출처가 분명하지 않고 편법 증여 등이 의심되는 500여 명에 대해 세무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이번 조사대상에는 가족으로부터 편법 증여받은 자금으로 고가의 아파트를 산 것으로 드러난 146명도 포함됐습니다.
국세청은 금융 추적조사를 통해 이들이 자산 취득에 사용한 자금의 원천·흐름을 파악하고, 연루된 것으로 파악된 사업체, 법인, 친인척 등까지 면밀히 조사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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