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이 난 모래 가는 기계 = 김포소방서 제공

경기 김포 한 모래 포장 공장에서 불이 나 직원 2명이 부상을 당했습니다.

7일 김포소방서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9분쯤 김포시 대곶면 한 모래 포장 공장에서 불이 나 1시간 여 만에 진화됐습니다.

이 불로 60대 직원 2명이 허벅지와 얼굴 부위에 화상을 입는 등 다쳐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파악됩니다.

이로 인해 286㎡ 규모의 철골구조 공장 건물 50㎡와 기계 1대가 탔습니다.

소방당국은 모래를 가는 기계에서 불이 시작돼 공장 천장으로 확산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 조문경 인턴기자 / sally3923@mk.co.kr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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