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칼텍스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 속에서 중학교 1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하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인 '교실힐링'을 온라인으로 실시한다고 7일 밝혔습니다.
교실힐링 프로그램은 중학교 1학년생의 입학 초기 부적응을 예방하기 위한 집단예술치유 프로그램으로 GS칼텍스와 대한민국교육봉사단이 함께 진행합니다.
GS칼텍스는 1학기 동안 서울·경기 지역 중학생 600여명(89개 집단)을 대상으로 교실힐링 프로그램을 8회 온라인으로 진행합니다.
또, 2학기로 확대 진행도 고려하며 해당 교육지원청과 협의 중입니다.
온라인 교실힐링은 한 화면에서 예술치료사와 모든 학생이 함께 참여하는 쌍방향 소통 방식으로 해서 기존 대면 방식이 갖는 한계점을 보완했습니다.
GS칼텍스 측은 사전 시험 결과 비대면 방식이 타 집단원에 대한 부담감이 적어 자연스럽게 참여할 수 있다는 반응이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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