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시행하는 '수소버스용 충전소 실증사업(R&D)'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도 관계자는 지난달 말
한국가스공사가 공모한 '거점형 수소생산기지 구축사업'에 이어 잇따라 수소 생태계 인프라 구축사업에 선정됐다고 덧붙였습니다.
올해부터 2023년까지 한국자동차연구원이 주관하고 창원산업진흥원, 경남테크노파크, 한국천연가스 수소충전협회가 참여해 연구용·실증용 수소충전소 2곳과 운송·저장장치 등 인프라를 구축합니다.
연구용 충전소는
한국가스공사 수소생산기지 등이 입주한 창원시 성산구 상북동 창원수소특화단지에 설치해 국내 시내버스 운영 실태에 최적화된 수소 충전기술을 개발합니다.
실증용 충전소는 창원시 마산합포구 덕동 공용차고지에 설치해 운행 중인 수소버스 실증을 통해 충전장비와 부품 국산화율을 높일 계획입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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