웰컴금융그룹 임원들이 코로나19로 인해 지급되는 정부의 재난지원금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웰컴금융그룹(웰컴FND, 웰컴저축은행, 웰컴크레디라인대부, 웰릭스렌탈, 웰릭스캐 피탈, 웰컴페이먼츠 등)에 근무 중인 30여명의 임원은 5월 중에 지급 예정인 긴 급재난지원금을 기부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코로나19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취약계층에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자율적으로 기부한다는 계획입니다.
이외 다른 임직원들도 자발적인 참여로 기부에 동참하기로 했습니다.
웰컴저축은행은 지난 3월에도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생활이 어려워진 대구·경북의 취약계층을 위해 1억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한 바 있습니다.
이외에도 웰컴금융그룹 임직원은 지난 4월 임직원이 참여하는 생명나눔 헌혈캠페인을 실시했습니다.
기부에 동참한 임현식 웰컴저축은행 경영지원본부장은 "코로나19로 모두가 어렵지만, 조금 더 어려운 환경에 처한 우리 이웃을 위한 기부에 보람을 느꼈다"며 "코로나19의 종식과 극복을 위해 웰컴금융그룹도 서민과 자영업자 등 우리 이웃 과 함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용갑 기자 / gap@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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