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군은 농림축산식품부 주관 '지역단위 푸드플랜 구축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6일 밝혔습니다.
푸드플랜 수립 또는 공공 급식 지원 조례를 제정한 시·군을 대상으로 신청받은 이 사업은 농산물의 생산부터 소비, 안전, 영양, 복지 등 다양한 먹거리 관련 모든 분야를 통합 관리하는 종합 계획입니다.
옥천군은 사업 선정으로 국비 5천만 원, 도비 1천500만 원, 군비 3천500만 원 등 총 1억 원을 확보했습니다.
군 관계자는 "지역 농산물의 생산·유통·판매 단계에서 농약 등 유해물질 안전성 조사 및 관리를 통해 부적합품의 시중 유통을 차단하는 등 안전한 농산물을 공급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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