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벤처기업부가 내수 회복을 위한 '대한민국 동행세일'에 참여할 지방자치단체와 업체를 모집한다고 6일 밝혔습니다.
'대한민국 동행세일'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로 침체한 소비 심리를 살리고 피해 중소기업·소상공인의 판로 지원을 위해 추진되는 사업이며, 지역별 순회 행사, 온·오프라인 특별판매 기획전 등으로 진행됩니다.
중기부는 우선 17개 광역 시·도를 대상으로 행사 제안서를 받은 뒤 민간 자문을 거쳐 총 4개 지자체를 선정할 계획이며, 선정된 지자체와 협의해 지역 행사와 연계한 중소기업·소상공인 제품 특별 판매전, 다양한 먹거리·볼거리 행사 등 야외 행사를 기획할 방침입니다.
이밖에도 중기부가 운영하는 '가치삽시다 플랫폼' 입점 기업, 중소기업 우수제품 공공 브랜드 '브랜드K' 기업 등 중소·소상공인 700곳 내외를 선정해 지역별 행사 참여를 지원합니다.
[박상미 인턴기자 / alisten@mk.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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