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정보원이 북한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최근 건강 상태와 관련해 심장 관련 시술이나 수술 등을 받지 않았다며 '건강이상설'을 공식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국정원은 오늘(6일) 오전 국회 정보위원회 비공개 현안 보고에서 김 위원장의 동향과 관련해 "적어도 심장 관련 시술이나 수술 등을 받은 것은 없었다고 판단한다"며 "정상적으로 국정운영을 해왔다"고 밝혔다고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병기 의원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국정원은 또 올해 들어 김 위원장의 공개활동이 줄었지만, 이는 내부 전열 재정비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영향 때문으로 분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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